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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central asia

Turkey, Istanbul Citytour5

이스탄불 클래식 투어

지하수로 + 아야소피아 + 블루모스크 + 히프드롬광장 + 이집션바자르 + 갈라타대교 + 튜넬 + 갈라타타워






시티투어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남은 곳은 이집션 바자르와 갈라타 대교, 튜넬, 갈라타 타워 




이집션 바자르는 동양의 다양한 향신료가 교역되었기때문에 Spice Bazzar라고 부르기도 하고

실제로 구글맵에는 그렇게 표기되어 있다.  트램을 타고 에미네뉘역에서 내리면 옆에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ㅠㅠ






그랜드 바자르에 비해 이집션 바자르는 작아서 부담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데..

사람이 워낙 많고 시티투어에서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어서

난 애시당초 마음을 비우고 살 것 만 샀다. 터키 딜라이트 로쿰과 악마의 눈!



악마의 눈은 3개에 5TL  

1개에 5TL인줄 알고 놀랬음ㅠㅠ



나자르 본쥬(Nazar Boncugu), 악마의 눈은 터키의 부적과 같은 것.


소문히 자자하고 이스탄불 어딜가나 있어서 사길 미뤄두다가 못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망설이지말고 보자마자 지르세요!    나 .. 왜 구매를 조장하는거지? ㅋㅋㅋ


터키 딜라이트 로큠은 떡처럼 쫄깃쫄깃한데 땅콩이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강정과 비슷한 맛이 난다. 너무 맛있어... 이렇게 맛있는건 우리 동네 집 앞 슈퍼마켓에서 사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득사서 대략 50TL정도














예니카미 쟈미

바자르 옆에도 쟈미가 있다. 보자마자 어? 왜 블루모스크가 여기있지? 라고 했어 ㅋㅋㅋ 구별이 안되 ㅋㅋ


모스크를 쟈미라고 부른다네 :o











시장에 들어가면 홀려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아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사진이나 왕창 찍자!






예니카미 쟈미 반대편 



무슬림 여자들의 닌자 같기도 하고 까마귀 같기도 하다












영화처럼 아련한 창가.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아.








로쿰 사러가는 길








보통의 이스탄불




















갈라타 대교까지 걸어갔다. 1층에는 식당이 많고 노숙자도 많다. 아기를 안고 구걸하는 여인들이 제법 많다.


대교의 양 끝에는 터키에서 유일하게 고등어 케밥을 파는 곳들이 있다.





갈라타 대교를 사이로 구시가지 신시가지로 나뉜다.

저기 갈라타 타워가 있는 신시가지가 보인다.





















 구시가지갈라타 타워 근ㄴ처까지 튜넬을 타고 갔다.

홍콩에 있는 트램과 비슷한데 이것도 영국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오르막길이 보이시나요?




















튜넬에서 내려서 갈라타 타워까지 가는 거리는 마치 홍대입구처럼

예술인의 거리
















악기도 팔고 실제로 길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꼬마도 있다.











사진을 그냥 막 찍어도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나온다^_^













터키 특유의 정신없이 화려한 문양의 등
















악마의 눈이 크기별로, 종류별로 있어요















슬슬 갈라타 타워가 보입니다.























갈라타 타워  



시티투어의 마지막, 갈라타 타워!


위 꼬깔모양을 빼면 피사의 사탑과 비슷하다.

마치 라푼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탑.



입장료는 대략 13 유로.

유로로 정찰되어 있고 환율에 따라 리라로 계산한다.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있다^^



여기에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헤자르펜 아흐멧 첼레비'란 언뜻봐도 정상이 아닌 사람이 

하늘을 날꺼라고 날개를 달고 저기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그런데 죽지않고 멀리멀리 날아갔다는!!!

지금으로 치면 행글라이더 정도되는 날개를 달았다네ㅋㅋㅋ


헤자르펜 아흐멧 첼레비






타워에 올라가면 보스포러스 해협과 대교, 이스탄불 정경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야경으로 봐도 좋고 해가 떠있을때 가도 좋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으며 재밌게 보냈다.

내가 이렇게 나약할 줄이야. 얼굴이 하얘지고 어질어질해ㅠㅠ



이렇게 시티투어는 끝이나고







다음은 쉬지않고

조여사님 루이비통 가방사러 명품샵가 이어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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